하이테크놀로지 박람회에 참가해 난동부린 로봇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1-24 17: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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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irror
한 관람객이 유리 파편에 맞아 다리를 부상당했다
중국 박람회에 참여했던 로봇이 ‘난동’을 부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선전시에서 개최한 하이테크놀로지박람회에 참가한 AI로봇 샤오팡(Xiao Pang)이 전시회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 갑자기 샤오팡은 통제 불능의 상황이 되며 유리를 깨고 관람객에게 위협을 가했습니다. 전시회장에 마련된 진열장의 유리가 깨지며 한 관람객이 유리 파편을 맞고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로봇을 통제하는 사람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작동이 되지 않았다”는 주최 측의 말을 전하면서 “처음으로 사람에게 부상을 입힌 로봇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샤오팡은 어린이의 교육을 목적으로 설계된 AI로봇이며 지난해 중국 당국의 인증을 받고 판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