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스포츠영웅? 그냥 영웅!” 축하 봇물

bong087@donga.com2016-11-23 17: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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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3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한 김연아.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사진=23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한 김연아.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사진=23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한 김연아.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사진=23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한 김연아.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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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6)가 23일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스포츠 전설’로 공인받았습니다. 올해 만 26세인 김연아는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역대 최연소 헌액자입니다.

김연아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 기사 댓글 등을 통해 축하의 글을 남겼습니다. 아이디 kimh****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연아가 스포츠 영웅이라고? 그냥 영웅”이라고 했고, 김연아 기사엔 “김연아 선수 꽃길만 걷길 응원할게요(0169****)”, “오로지 실력으로 세계 1등이 된 피겨여왕♡ 국민영웅 김연아 최고~(sohe****)”, “갓연아. 이번에 팬 됐습니다(토레****)” 등의 축하 댓글이 넘쳐났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김연아의 입장 표명에 “이제까지 했던 그 누구의 말보다 신뢰가 더 간다(꼬****)”고 찬사를 보낸 누리꾼도 많았습니다.

이날 김연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혀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그렇게 느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번 사태로 많은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을 걱정했습니다.

아이디 돌****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김연아 최순실 게이트 입장 발표 기사에 “역시 대범하고 착한 국민 여동생”이라고 칭찬했고, “이게 팩트지. 그냥 담담하고 솔직하게 사실을 말한 거라고 본다(프랜차****)”, “우리는 김연아를 믿습니다. 정의는 항상 승리하니까요(쏠라씨****)”, “올림픽 챔피언이니 믿어야지요(한섬****)” 등의 댓글도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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