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면 왼손 잘려나가는 느낌” 신동욱이 앓고 있는 CRPS는?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1-23 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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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발간하며 작가로 데뷔한 배우 신동욱. 그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신동욱은 왼쪽 손에 검은색 장갑을 끼고 등장했는데요. 그는 “손에 큰 고통이 밀려와 장갑을 꼈다”며 얘기를 시작했는데요. 그는 “왼쪽 손 아래 감각이 너무 예민해졌다”며 “여름에는 괜찮지만 겨울에 추위가 찾아오면 손이 썰리는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왼쪽 손이 안 좋은데 전체가 다 아픈 것은 아니고 아랫부분이 예민하다”며 “그래도 지금은 일상생활이 될 정도이긴 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는 교감신경계의 질환으로 외상 후 특정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 신경병성 통증입니다. 몸이 어딘가 스치기만해도 참을수 없는 고통이 밀려들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습니다. CRPS의 통증은 인간이 느끼는 고통을 10단계로 나눌 때 무려 9에서 10등급으로, 출산의 고통(7등급)이나 손가락이 잘리는 고통(8등급)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러나 병의 원인이 밝혀진 바 없고 정확한 치료법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는 2011년 군 복무 중 CRP 진단을 받고 의가사제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