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하야 당일 전 객실 무료" 이벤트 내건 부산 호텔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1-22 14: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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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하야 당일, 전체 객실 무료
‌부산의 한 호텔이 독특한 이벤트를 내걸었습니다. 바로 대통령이 하야하면 바로 그날 고객들에게 전 객실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인데요.‌‌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호텔 109는 지난 18일부터 '박근혜 하야 BIG EVENT'가 적힌 입간판을 건물 입구에 세워뒀습니다.‌‌만약 대통령이 하야하면 당일 예약 손님은 숙박 요금을 환불받을 수 있으며 남은 객실은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알려졌습니다.‌‌이 호텔 대표는 이벤트를 연 이유에 대해 "촛불 집회에 나가지 못하지만 아이 키우는 가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로 무료 숙박을 결심했다"라고 말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벤트 사진에 몇몇 누리꾼들은 "사장의 용기 있는 행동을 응원한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어차피 하야하지 않을 것을 알고 한 마케팅일 뿐"이라며 현실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지적한 이들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