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가 33년만에 이혼을 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1-22 1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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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 에서 나훈아 씨가 이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미국에서의 소송 이후 5년간의 이혼 공방 끝에 33년간의 결혼생활을 마감한 나훈아-정수경 부부의 비화를 전했는데요.

나훈아의 긴 잠적으로 인해 겪은 생활고와 불륜 등을 이유로 이혼을 요구해 온 정수경과는 달리 나훈아는 “연락이 안 된 건 사실이지만 부양의 의무는 꾸준히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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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는 한국에, 정수경씨와 슬하에 둔 딸과 아들은 하와이에서 공부를 하며 떨어져 지내고 있었는데요. 20년 동안을 기러기아빠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던 나훈아는 결국 2006년에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풍문쇼’의 한 패널 기자는 “결정적으로 두 사람이 이혼을 하게 된 건 연락이 끊기고 다음 해인 2007년 아들의 결혼식이 아닌가 싶다”고 추측했습니다. 당시 나훈아는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나훈아의 잠적으로 인해 청첩장에 아버지 나훈아의 이름조차 넣을 수 없던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나훈아는 휴대전화조차 없어서 한 번 잠적을 시작하면 연락이 안 된다고. 다만 여동생이 국내에서 상황을 관리하긴 하는데 해외 있으면 몇 군대 호텔 프런트에 남기고 메모를 통해 연락한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