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에서 튀어나온 듯…‘알비노 모델’들의 몽환적 아름다움

celsetta@donga.com2016-11-21 17: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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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율리아 테이츠 씨 홈페이지(http://www.yuliataitsph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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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사진작가 율리아 테이츠 씨는 종종 알비노(백색증) 모델들과 작업합니다. 최근에는 '도자기 같은 아름다움'을 컨셉으로 여러 명의 알비노 모델을 사진으로 남겼는데요.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한 몽환적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어 있어 화제입니다.

‌알비노는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적 유전질환입니다. 색소가 소실되는 정도는 사람마다 모두 달라서 완전한 흰색 머리부터 진갈색 머리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많은 경우 눈부심을 호소하며 시력이 나쁜 경우도 있습니다.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과거에는 알비노에 대한 편견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알비노 미인대회가 열리는 등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가 전한 바에 의하면 율리아 씨는 포토샵 색 보정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하얀색’이라는 게 이렇게 여러 가지 느낌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촬영하면서 모델들과 그들의 부모님들에게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들의 열정과 용기에 크게 감동받았고, 이 작업을 진행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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