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하는 ‘5%’에게 이유 물어보니…“몰라, 묻지마”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1-21 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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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역대 최저치인 5%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한국갤럽의 ‘조금 특이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는데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36호(2016년 11월 3주)
현 상황에서도 대통령을 지지하는 5%의 응답자에게 ‘대통령이 어떤 점에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가장 큰 이유로 ‘모름/응답거절(25%)’이 꼽힌 것입니다. 이는 2위인 대북/안보정책(13%)의 2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11월 둘째주 조사에서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7%)’가 가장 큰 지지이유였던 것과 많이 다른 결과입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36호(2016년 11월 3주)
연령별 직무수행평가에서는 30대의 지지율이 가장 낮았으며('잘못하고 있다' 98%), 50·60대 응답자들 역시 대통령의 직무수행력에 대체로 회의적이었습니다('잘못하고 있다' 각각 82, 85%).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1월 15~17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24%, 95% 신뢰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