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비밀 연애하는 이유? 금방 헤어질까봐”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11-21 16: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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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미혼 남녀가 ‘비밀 연애’ 이유에 대한 재미난 설문 조사를 소개합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535명을 대상으로 ‘공개 연애’에 대해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비밀 연애는 대개 사귄 후 ‘일주일 미만’(27.5%) 또는 ‘1주~2주 간’(9.3%) 유지됐다. 약 ‘한 달 이상’(6.4%) 연애 사실을 감춘다는 답변도 있습니다.

남성 응답자는 비밀 연애기간을 갖는 이유를 ‘스릴 있고 좋기 때문’(28.4%)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어 ▲타인의 관심이 싫어서(24.1%) ▲조심스러운 감정이라서(14%) ▲서로를 알아가는 데 집중하고자(12.1%) ▲커플 선언이 부끄러워서(11.3%) 등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여성은 ‘금방 헤어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38.8%) 때문에 연애를 숨겼다. ▲서로 알아가는 시간으로 집중하고자(19.1%) ▲소중히 하고 싶은 조심스러운 감정이라(14%) ▲공개하기 꺼려지는 애인이라서(9%) 등의 이유도 뒤따랐습니다. 

애인이 생겼다는 사실은 단연 ‘친구’(83.7%)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 ‘학교 및 직장 선후배’(9.5%), ‘형제자매’(5.4%)에게 앞서 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미혼 10명 중 8명(79.1%)은 SNS에도 연애 사실을 드러내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