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마틴 “동성연인과 최근 약혼…행복해” 공식 발표

홍세영 기자
홍세영 기자2016-11-18 16: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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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ettyImages)/이매진스
‘라틴 팝의 황제’ 리키 마틴(Ricky Martin)이 동성 연인과 약혼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17일 미국 매체 피플닷컴에 따르면 리키 마틴은 최근 ‘엘렌 드제네러스 쇼’에 출연해 자신의 약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리키 마틴은 “최근 제이완 요세프(동성 남자친구)와 약혼했다”며 “내가 먼저 프러포즈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짜 긴장되더라”며 “애써 긴장하는 모습을 감춘 채 무릎을 꿇고 벨벳 파우치에 담긴 반지를 건넸다”고 설명했습니다.





리키 마틴은 “‘나와 결혼해줄래’라는 말 대신에 ‘나 할 말 있다. 내 남은 인생을 너와 함께 보내고 싶다’고 프러포즈를 했다. 그러자 제이완 요세프는 내 청혼에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다시 물어달라더라. 그래서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물었더니 좋다더라. 행복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들을 얻었기도 했던 리키 마틴은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습니다.

‌이후 2012년 금융업 종사사 카를로스 곤잘레스와 결혼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2년 뒤인 2014년 그와 결별했습니다. 약혼자인 제이완 요세프와는 1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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