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앞에 주차한 승용차 운전자의 최후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1-18 0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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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이 차에게 물을 먹여주고 있는 걸까요? 소화전 호스가 승용차 안으로 들어가 있는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끕니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리틀띵스는 최근 '소화전 앞에 주차한 승용차가 맞이한 최후'를 공개했습니다.‌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소방서에 관한 이야기가 인터넷상에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런데 화재 진압 성공 관련해서가 아닌 다른 이유로 유명해졌는데요. 사정은 이렇습니다. ‌‌지난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머시드 카운티 소방관들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예기치 못한 문제를 맞닥뜨렸습니다. ‌생각이 부족했던 한 운전자가 소화전 앞에 주차를 해둔 것입니다.차를 옮길 방법을 찾지 못한 소방관들은 결국 승용차의 창문을 깨부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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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은 없었을까요? 가령 차를 통과하지 않고 호스가 차 주위를 돌아가는 방법도 있을 텐데 말이죠.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장애물이 있으면 소화호스를 연결하는 것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호스가 꺾여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분 1초라도 더 빨리 화재진압이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소방관들은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나만 잠깐 편하자고 한 주차에 누군가의 생명이 달려있을 수도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