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아동학대 무혐의…안젤리나 졸리 위기

최현정 기자
최현정 기자2016-11-17 1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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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이매진스
이혼 소송 중인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2)가 아동학대 혐의에서 완전히 풀려났습니다.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한 미국 FBI의 모든 수사 종결된 것입니다.

반면, 피트가 아이들에게 위험한 존재라고 주장한 아내 안젤리나 졸리(41)는 양육권 싸움에서 불리는 위치에 서게 됐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16일(현지시각) FBI가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미네아폴리스 항공 교통관제센터의 미국 연방항공국이 해당 날짜에 녹취한 내역을 조사해 보니, 난기류 상황에 대한 이야기만 있을 뿐 피트가 아동학대를 했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졸리는 분노했다고 합니다. 졸리의 측근은 “졸리는 무혐의 처분에 분노하고 있으며,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의 아버지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아동학대 혐의가 벗겨진 이상, 피트가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일을 막을 명분은 사라졌습니다. 피트는 최근 공동양육권을 신청하고 아이들과의 만남을 요구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여섯 아이들은 두 사람이 11월 20일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내길 간청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피트와 졸리는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남녀 주연을 맡으며 가까워졌습니다. 2014년 결혼에 골인해 입양한 자녀 포함, 총 6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죠.

그러던 중 브래드 피트가 아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두 사람은 지난 9월부터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