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똑같이 베낀 여자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1-17 15: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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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굳게 닫혀있는 인스타그램 계정. 하지만 지난 주 이 인스타그램은 어쩌면 가장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은 곳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시 러스트’(Gypsea Lust)라는 블로거를 운영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 패션 블로거 로렌 불렌, 그리고 그의 남자친구 잭 모리스. 16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스타입니다.‌‌그런데 그들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소름끼치게 무서운’ 사건을 겪었다고 합니다.‌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포즈를 한 채 똑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본인들의 사진과 거의 똑같은 사진을 올리고 있는 계정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아래의 글까지도 완벽히 같았고 사진 또한 똑같아보였기에 몇 번이고 다시 봤지만, 분명 주인공은 그들이 아니었습니다.
‘diana_alexa’라는 인스타그램 유저였지요.

로렌은 이 유저와의 대화를 시도했지만 ‘diana_alexa’는 로렌을 차단시켰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진을 이어나갔습니다.

결국 이 유저는 차단을 해지했고 대화 끝에 로렌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지요.

로렌은 이후 그녀의 블로그에 “똑같은 사진을 연출하기 위한 그녀의 모든 노력을 인정한다. 그러나 아이디어를 훔치는 것은 괜찮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비난이 일었고 사람들은 그가 스토커가 아니냐고 우려했는데요. 로렌은 “그녀는 내 패션과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사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스토커가 아니다. 비난을 멈춰달라”고 밝혔습니다.



<‌아래 사진은 옆으로 넘기며 볼 수 있습니다. ‌출처=https://gypsealust.com>

사진=https://gypsealu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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