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드라마 마니아…저녁일정 비우고 본방사수”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1-17 14: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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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 방송화면
박근혜 대통령이 2011년 초부터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을 가명으로 써서 진료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박 대통령이 드라마 마니아라는 증언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에서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박근혜 대통령은 드라마를 즐겨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갑수는 “2년쯤 된 일이다. 아주 유명한 분이 대통령을 독대했다고 자랑하면서, 대통령이 예능에 나온 사람들을 줄줄 외고 있었다고 했다”라고 했습니다.



또 김갑수는 “저녁 6~7시 지나면 누구도 (대통령을) 볼 수 없다더라. 저녁에 드라마를 보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출연한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도 김갑수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은) 저녁 8시 이후에는 일정 안 하시고 TV만 보신다. 저녁 만찬과 조찬 일정이 없다”면서 “특히 MBC ‘베토벤 바이러스’는 늘 챙겨 보셨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