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당신은 진정한 '모(母)글리' 에요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1-16 16: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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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호랑이, 푸마, 여우 등 위험한 맹수들을 어린 딸과 한 집에서 키우는 엄마가 체포됐습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미국 텍사스 주의 트리샤 메이어(Trisha Meyer)가 맹수들을 사이에서 딸을 키우다가 한 남성의 신고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앞서 그 남성은 트리샤에게 3,000달러(약 350만원)를 주고 고양이 입양 계약을 한 후 트리샤가 돈만 받고 고양이를 보내주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트리샤의 집에 출동한 경찰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집안은 고양이뿐만 아니라 세 마리의 호랑이, 여우부터 스컹크, 푸마에 이르기까지 동물원이 따로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그러한 맹수들 가운데 14살 난 딸을 키우고 있었다는 점인데요.

그동안 별다른 보호조치 없이 맹수들의 위험에 노출된 채 딸을 키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경찰은 그녀를 딸을 위험에 방치한 책임과 고양이 값을 가로챈 혐의로 체포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트리샤는 호랑이만을 허가 받고 나머지 동물은 무단으로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조사 중인 현재 트리샤의 집에 있던 동물들은 현재 텍사스 주 휴스턴 유기동물센터에 맡겨진 상태라고 합니다.

유기동물센터 관계자는 “야생 동물들과 한 집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훈련이 받지 않았다면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아이 있는 집에선 핏불 한 마리도 ‘겸사겸사’하는 요즘인데, 무서운 게 없는 걸까요. 아니면 ‘대자연’만한 사랑을 가진 걸까요.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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