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여성, 20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나”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11-15 14: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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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 산다’ 
여성들의 욕설이 1990년에 비해 최근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랭커스터대 공동 연구팀은 376명으로부터 최대 3시간의 일상대화 녹음 기록을 제출하도록 했는데요.

그 결과, 1000만 단어를 모아 분석해 보니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일상에서 욕설을 훨씬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우선 2014년의 경우 100만 단어당 남성은 540회, 여성은 546회 욕설을 사용했는데요. 앞서 1990년 자료에서는 100만 단어당 남성은 1000회, 여성은 167회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20년 사이에 여성들의 욕설이 무려 3.3배나 늘어난 것인데요.






누가 욕할 땐,
무지개 반사~ 

연구팀 관계자는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10배나 더 많이 다른 욕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성들의 욕설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양성 평등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는 욕설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하고 싶어도 참고 참았지만 이제는 양성평등으로 인해 욕설을 일상처럼 사용하게 됐다는 것인데요.

전문가들은 "1990년대에는 일부 남성이 여성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면서 욕설을 가르치거나 수준을 떨어뜨렸다"면서 "이제는 남녀의 언어가 달라야 한다는 관념이 깨지게 됐다"고 호응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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