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요~ 낙엽소리로 주인 찾는 시각장애견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1-15 14: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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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RM Videos'
낙엽 더미 속에서 얼굴만 쏙 내민 한 강아지. 자세히 보니 눈이 없습니다. ‌그래도 강아지는 그 누구보다 신나게 가을 풍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낙엽 더미 속을 신나게 뛰어다니는 시각장애 강아지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낙엽 잎이 잔뜩 쌓여있는 더미 속 신이 나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흰 강아지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사는 시각장애 강아지 헨리 니퍼. 태어날 때부터 눈이 없었던 헨리는 동물보호소에 머물다 지금의 주인을 만났습니다.

instagram 'henrynipper'
아직 한 살인 헨리는 주인의 따뜻한 보살핌 아래 새로운 계절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주인은 눈이 보이지 않는 헨리가 대신 촉각과 후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모래사장과 풀밭도 모두 좋아했다는 헨리는 처음 맞는 가을도 꽤나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정신없이 낙엽 속을 뒹굴던 헨리는 주인이 낙엽을 밟는 소리에 주인에게로 달려가기도 했습니다. ‌ ‌헨리의 주인은 "헨리는 비록 앞을 볼 순 없지만 가을 냄새를 맡고 나뭇잎 사이를 뛰놀면서 가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헨리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달려나가길!



instagram 'henrynip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