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이번엔 ‘노예 샌들’ 출시? "인종차별 논란"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1-15 11:08:59
공유하기 닫기
사진=돌체앤가바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일명 ‘노예 샌들’을 출시해 많은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돌체앤가바나가 2016 봄·여름 컬렉션 제품으로 ‘노예 샌들(Slave Sandal)’이라는 이름의 샌들을 온라인 스토어에 올려 적지 않은 논란을 일으켰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는데요.

이 매체에 따르면 돌체앤가바나는 최근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dolcegabbana.com)를 통해 2395달러(약 289만3000 원)의 가격표가 붙은 복고풍 샌들을 올해 봄·여름 신상 여성화로 소개했습니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이 샌들은 나파(무두질한 새끼양 가죽) 소재로 제작됐으며, 복슬복슬한 ‘폼폼’ 장식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사진=돌체앤가바나
사진=돌체앤가바나
사진=돌체앤가바나
사진=돌체앤가바나
이후 이 제품이 ‘노예 샌들’이라는 이름으로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 시작하자 돌체앤가바나 측은 해당 제품명을 ‘데커레이티브 플랫 샌들’로 수정해 급격히 불거진 논란을 가라앉히려 했습니다.




사진=돌체앤가바나
사진=돌체앤가바나
돌체앤가바나는 지난 1월 인종차별주의 요소가 담긴 2016년 봄·여름 캠페인 화보를 공개해 이미 한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동양인 남녀 모델이 백인 남녀 모델과 달리 스파게티를 억척스럽게 먹고 있는 모습을 담아 내보내 동양인 비하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사진=돌체앤가바나
사진=돌체앤가바나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013년에는 흑인 노예 여성을 연상시키는 귀걸이를 선보여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고 2007년에는 여성이 바닥에 누워있고 다섯 명의 남성이 이를 둘러싸고 있는 화보를 대표 이미지로 공개해 ‘성폭력 미화’로 뭇매를 맞았습니다.



‌★그리고...VODA의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