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 끝에 대롱대롱 걸친 트레일러…일촉즉발의 순간

celsetta@donga.com2016-11-14 1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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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호남고속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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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상하이스트는 지난 11일 중국에서 있었던 위험천만한 사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상하이-쿤밍 고속도로를 지나던 트레일러 한 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까마득한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질 뻔 했던 것입니다.

천만다행히도 차체가 도로변 울타리에 걸쳐져 추락하는 것은 면했지만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바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구조대가 출동하여 운전석의 두 사람을 무사히 구출해 냈습니다. 운전자에 의하면 비 때문에 길이 미끄러워져 순간 차를 통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죽을 뻔 했지만 놀라운 행운으로 목숨을 건진 두 사람. 네티즌들은 “다행이다”, “로또 사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로또 당첨될 운을 써서 목숨을 건진 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빗길 운전,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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