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세금 깎아줘야 해" 말 한 마디 잘못했다 욕 먹은 여배우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1-11 15: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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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세금 감면해달라
instagram 'noradanish'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비용이 많이 드니 세금을 감면해달라"고 말한 용감한(?) 배우가 대중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미인은 세금을 감면받아야 한다고 말한 말레이시아 배우를 소개했습니다.

‌TV프로그램 진행자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말레이시아 배우 노라 대니쉬(Nora Danish·34)는 외적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은 미모를 유지하느라 금전인 지출이 많기 때문에 세금을 감면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stagram 'noradanish'
instagram 'noradanish'
그녀가 말한 아름다운 사람은 주로 연예인을 뜻하는데요. 그녀는 "모든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납세의 의무가 있지만 연예인들한테는 공제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이유가 "계속 가꾸지 않으면 직업을 잃기 때문"라고 말했습니다.‌‌사람들이 자신에게 항상 아름답기를 강요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는 노라. 연예인으로서 유명해질수록 외모를 가꿔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습니다.‌대중들의 비난에 노라는 자신의 주장이 왜곡되고 있고 아무런 이유 없이 욕먹고 있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세금 문제에 관해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비난받고 있다. 중요한 것은 나는 세금을 내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하지만 성형 수술, 값비싼 메이크업, 디자이너 의류가 직업 필수요소이니 세금을 감면해달라는 의견에 공감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글쎄요, 그런 논리면 세금 감면 못 받을 사람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