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다리 없는' 패션 파워 블로거, 그녀의 특별한 이야기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1-10 16: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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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한 쪽 다리 잃고도 뛰어난 감각으로 스타 블로거가 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마 칵스(Mama Cax·27).

그녀는 14살 때 골암 선고를 받고 3주 안으로 사망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이 폐까지 전이됐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매사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던 그녀는 병을 이겨내고 끝내 완치했습니다.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는데요.

평생을 한 쪽 다리로 살아야 한다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 주위에선 그녀의 삶이 그 이후로 망가질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수술 이후 청소년 시절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자신의 모습을 ‘사이보그 인간’, ‘승리의 상처’라고 긍정하다가도 어느 순간 의족을 벗은 흉측한 다리 모습에 비하하고 부정하는 나날을 보냈는데요.

그러다 문득, 그녀는 관점을 바꾸어 사람들 속에서 자신이 조금 다르고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 무리에서 당당함을 뽐내는 자신을 상상하면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빛을 발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인데요.

운 좋게도 그녀 주변엔 사진작가들이 많았고, 그녀는 친구들을 통해 패션과 뷰티 모델에 도전하게 됩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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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macax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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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정형적인 아름다움에서 벗어난 시각과 그녀만의 감각으로 과감히 뷰티, 패션 블로그를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현재, 그녀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함’으로 수십만의 팔로워를 가진 파워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치명적인 단점을 장점으로, 아름다움으로 빚어 세상에 당당하게 선 마마 칵스.
그녀는 “난 운이 좋았다. 나보다 더 한 후유증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며 “나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과감히 말했습니다.

오늘도 칵스는 당당한 마음가짐과 겸손한 태도로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건강하고 당당한 삶의 태도가 불행과 절망 속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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