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내껀데..." 여우에게 장난감 뺏기고 '개무룩'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1-10 16: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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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거 내 거야... 
마당에서 뛰놀고 있는 여우를 바라보는 강아지의 쓸쓸해 보이는 뒷모습,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리틀띵스는 최근 마당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신나게 놀고 있는 여우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Youtube 'Samantha Ng'
강아지는 혼자서 신나게 공을 던졌다 물었다 가지고 노는 여우를 향해 '멍멍' 짖습니다. 멀리 떨어져 계속 짖어보지만 여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며 세상에서 가장 신나게 뛰어놉니다.‌‌하지만 여우가 가지고 논 장난감 공의 원래 주인은 강아지라고 합니다. ‌‌평소 강아지는 장난감을 혼자만의 공간에 숨기거나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장난감을 가져가지 못하게 할 정도로 장난감을 아꼈습니다. ‌‌강아지와 주인이 집 앞 잔디밭에 잠깐 장난감을 두고 간 사이에 일이 벌어졌는데요. 여우가 갑자기 나타나 장난감을 낚아챘습니다. ‌



껑충껑충 뛰노는 여우
‌장난감을 뺏긴 속상한 마음에 강아지는 짖어보지만, 여우는 놀리기라도 하듯 돌려줄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실컷 놀던 여우는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는데요. 어쩌면 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친구를 찾고 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