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CCTV, 6살 소년이 유괴되는 장면이 찍혔다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1-09 1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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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에서 6살 된 어린 아이가 유괴되는 영상이 골목길 CCTV에 찍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중국 장시성 북동부 푸저우시의 어느 골목에서 한 여성이 6세의 소년을 끌고 가는 영상이 CCTV에 찍혔다고 전했는데요.

영상에서 여성이 소년을 붙잡고 끌고 가지만 소년은 이에 완강히 저항합니다.

실랑이 끝에 둘은 뒤엉켜 자리에서 쓰러지고, 여성이 소년의 위에서 팔과 몸통을 누르며 제압합니다. 

소년을 제압한 여성은 속삭이며 소년을 협박하는데요.

이 때, 건장한 체격의 남성 둘이 지나가면서 바라보지만 엄마와 자식이라고 생각한 지 대수롭지 않게 자리를 떠납니다.

두 남성이 지나가자 여성은 소년을 일으켜 세우고 다시 끌고 가는데요.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엔 나오지 않지만 후에 이 유괴범은 소년의 끈질긴 도움 요청에 의심을 품은 어느 대학생에 의해 잡혔고, 경찰이 올 때까지 그 대학생은 유괴범을 제압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다행히도 유괴범은 잡혔지만, 우리 모두 어딘가 의심스럽고 다소 지나치다싶은 장면이 눈앞에 보인다면 신고 등의 행동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