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국에 퐁당 빠진 느낌...일본의 '맛있는' 입욕제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1-08 1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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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켓뉴스24
어린 시절, 과자로 만들어진 집이나 오렌지 주스가 퐁퐁 솟아나는 샘물 같은 것들을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좋아하는 음식에 퐁당 빠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입욕제가 일본에서 출시돼 화제입니다.

7일 온라인 매체 로켓뉴스24는 카레향, 된장국향, 라멘향, 볶음면향, 찌개향 등 다양한 음식의 ‘향’을 가지고 있는 입욕제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Village Vanguard라는 온라인 상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입욕제들은 언뜻 보면 3분 카레 같은 즉석요리 팩처럼 보이지만 어엿한 목욕용품입니다. 가격은 한 팩당 324엔(한화 약 3,500원)이라네요. 특히 카레향 입욕제는 진짜 요리할 때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제조사는 각 입욕제에 해당하는 진짜 음식을 먹은 다음 탕에 들어가라고 권했습니다. 밥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목욕하게 되면 음식 냄새 때문에 배고파질 테니 아예 미리 먹고 들어가는 게 좋을 거라고 하네요. 빈 속에 약 먹기만 피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 입욕제를 쓴다면 빈 속에 목욕하기도 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