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길용우 아들, 정몽구 회장 외손녀와 결혼한다

조유경 기자
조유경 기자2016-11-08 13: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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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길용우. 사진출처=동아일보 DB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배우 길용우와 사돈을 맺게 됐습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32)씨와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30)씨가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신랑 길씨는 평범한 학생으로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성이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1남1녀를 뒀습니다. 이번에 결혼하는 선씨가 큰딸입니다.

정 고문은 올해 4월 아들을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와 결혼시킨 데 이어 7개월 만에 딸의 결혼식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때도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장소는 가톨릭 신자인 정 고문 측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일가친척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길용우의 연예계 지인들도 대거 식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길용우는 누구? MBC 공채 9기 ‘최우수연기상’ 출신 
길용우는 MBC 9기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다. 1975년 ‘극단 민중’에서 연극 배우로 발을 뗀 길용우는 1977년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했습니다.

1981년 MBC 정치드라마 ‘제1공화국’에서 얼굴을 비춘 길용우는 ▲1983년 야망의 25시 ▲1983년 조선왕조 오백년 - 뿌리깊은나무 ▲1983년 간난이 ▲1984년 조선왕조 오백년 - 설중매 ▲1985년 억새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죠. 

1980년 MBC 방송연기상 남자신인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길용우는 ▲1985년 MBC 최우수연기상 ▲1987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2011년 MBC 드라마대상 연속극부문 남자 황금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장안대학교, 가야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