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회장 며느리, 결혼 7개월만에 美자택서 사망

동아일보
동아일보2016-11-07 1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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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 씨(22)가 4일(현지 시간) 미국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예일대 학생이던 이 씨는 이 회장의 장남 선호 씨(26)와 올해 4월 결혼한 뒤 8월 미국으로 건너가 예일대가 있는 뉴헤이븐에 거주해 왔습니다. 예일대 학생신문인 예일데일리뉴스는 4일 이 씨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이 씨가 학교를 휴학한 상태로 자택에서 부모 및 남편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용규 씨의 딸입니다.

 미국 교민사회와 예일대 한인 학생회 등에 따르면 이래나 씨는 신경쇠약 등을 앓으며 건강 문제로 학교를 휴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며 “장례 절차 등은 양가가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