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속았어!”… ‘온라인 여친’ 만난 남성, 실망감에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11-06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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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자친구를 현실에서 만난 남성이 여자친구의 실물에 너무 실망한 나머지 투신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매체 더 커버리지는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 사는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화장과 셀카에 속았다면서 건물에서 뛰어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 안토니 페레즈(Mark Anthony Perez)라는 남성은 4개월 전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된 여성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로 했다. 마크는 여자친구에게 "우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자"면서 가까운 쇼핑센터 안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속 장소인 쇼핑센터 4층에서 여자친구를 기다린 마크. 그런 그에게 낯선 여성이 다가왔습니다. ‌뒷걸음치는 마크에게 그녀는 "내가 여자친구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대와 너무 달랐던 탓일까요? 마크는 “연인의 화장발과 셀카에 속았다”면서 4층 높이에서 그대로 몸을 던졌습니다. 이후 마크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얼마나 다르길래”, “속지말자 화장발! 요즘에는 셀카발도 심하다”, “그 심정, 이해는 하지만 왜 뛰어내리냐” 등 안타까워 했습니다.  ‌‌섬네일 출처=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