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3%, ‘동료와의 경쟁에 스트레스’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11-05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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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다수의 직장인이 동료와의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최근 직장인 621명을 대상으로 ‘동료와의 경쟁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무려 92.8%가 ‘직장생활을 하다 동료와의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97.3%)이 남성(87.5%)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경쟁심리를 가장 많이 자극하는 동료는 32.4%가 ‘직속상사’을 선택했습니다. 이어 ‘같은 직급의 직원’(27%), ‘입사동기’(22.3%), ‘후배직원’(18.3%)의 순입니다.

그렇다면 직장동료의 어떤 점 때문에 경쟁 스트레스가 시작되는 것일까요?

‘업무적으로 은근히 나를 무시해서’라는 답변이 22.7%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나보다 승진이 빨라서(19.3%) ▲어떤 상황에서든 능수능란한 처세술이 샘 나서(17.4%) ▲뒤에서 내 험담을 하고 다녀서(17.4%) ▲나보다 업무적으로 나은 평가를 받아서’(13.6%) ▲동료의 뛰어난 업무능력 때문에(9.6%) 등으로 답했습니다.

경쟁하는 동료와 함께 생활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로는 ‘해당 동료와 최대한 불편한 상황을 피한다’고 답한 직장인이 59.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해당 동료와 직접 문제점에 대해 터 놓고 이야기 한다’고 답한 직장인도 14.5%나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해당 동료가 싫어서 퇴사를 고려한다’(13%), ‘짜증을 내는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해당 동료에게 내 마음을 표현한다’(10.1%) 등이 있습니다.

한편 경쟁 스트레스 외에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동료의 유형으로는 ‘말이 안 통하는 동료’(29%)가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