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맡에 둔 스마트폰, 당신의 수면을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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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뉴스2016-11-04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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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자리에 들기 전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면 아동의 수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런던 킹스칼리지와 카디프대 공동 연구팀은 전세계 4대륙에서 6~19세 사이의 청소년 12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존의 연구를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 기기를 옆에 두는 것만으로 수면부족 가능성이 7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죠. 

더욱 놀라운 것은 사용하지 않고 곁에 뒀을 뿐인데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도 46%나 됐다는 것입니다. 
스마트 기기를 곁에 두고 자면 다음날 활동 시간에 졸음이 쏟아질 가능성도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12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스마트 기기를 곁에 두고 자는 것은 습관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면서 "전자파도 그렇지만 그것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좋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가 있으면 자다가도 생각이 나고 곁에 있으면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면서 "그야말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