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신비 공연도중 실신...무리한 스케줄 탓?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1-04 10: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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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당 투혼'으로 유명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비가 공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지난 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청춘 문답'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신비는 몸이 좋지 않은지 계속 이마를 짚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신비가 무대에 오른 후 식은땀을 흘리고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면서 "병원에 다녀왔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고, 정상 활동 역시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같은 멤버 엄지도 봉공근 염좌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지난 해 9월 비 때문에 미끄러워진 무대에서 공연하다 여덟 번이나 넘어지고도 오뚝이처럼 밝게 일어나는 투혼을 보여줘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당시 "멤버들의 프로 정신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연예인의 안전을 확실히 책임지지 못한 주최측과 소속사는 비판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내 가수의 건강과 안전'일 것입니다. 신비 양은 물론 다른 모든 가수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