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68년만에 '초특급 슈퍼문' 뜬다!

동아사이언스
동아사이언스2016-11-04 10: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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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밤에 1948년 이후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이 뜹니다.

미국의 CNN 등 외신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인용해 태양과 지구,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나타나는 보름달인 ‘슈퍼 문(super moon)’이 14일 밤에 관측된다고 뜬다고 3일 보도했는데요.

달은 지구에 가까이 다가올수록 우리 눈에 크게 보입니다. 특히 태양과 지구가 달을 잡아당기는 힘(인력)이 한 방향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세 천체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 때 보름달은 가장 크게 보이는데요.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공식용어는 아니지만 ‘슈퍼 문’은 이처럼 보름달이 유난히 크게 보이는 때를 뜻합니다.

슈퍼 문은 태양의 주위를 도는 지구의 타원 궤도와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의 타원 궤도가 맞아떨어지면서 기본적으로는 14개월마다 한 번꼴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슈퍼문이라고 항상 크기가 같은 건 아닌데요. 다른 태양계 천체들의 복잡한 영향을 받아 매번 크기가 미세하게 차이납니다.

NASA는 14일 밤에 뜨는 ‘슈퍼문’이 일반적인 보름달에 비해 지름이 14% 크고 30%가량 밝을 것으로 봤습니다. 또 이번처럼 큰 슈퍼문은 18년 후인 2034년 11월 25일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변지민 기자 he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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