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20주년, '모태솔로' 지우가 드디어...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1-03 15: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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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세계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포켓몬 마스터의 꿈을 심어주었던 '포켓몬스터'가 20주년을 맞이한 해입니다. 포켓몬을 보며 자란 아이들이 어른이 될 동안 주인공 지우는 여전히 순수한 열 살 소년으로 남아있었죠.

포켓몬 마스터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지우에게 호감을 보인 소녀들도 있었지만 둔감하기 짝이 없는 지우는 감도 못 잡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방영된 포켓몬 XY&Z 최종화는 달랐습니다. 지우의 동료 세레나가 지우에게 '뽀뽀'를 한 것입니다.



작별인사 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세레나는 다시 뛰어올라와 지우에게 '작별의 키스'를 남겼습니다. 화면에는 두 사람의 발만 나오고 직접적인 키스신(?)은 나오지 않지만 분위기를 보아 뽀뽀를 했다는 건 확실합니다.

각국의 팬들은 "우리 지우가 드디어" "지우가 뽀뽀 받고 웃었다. 그린라이트다" "역대급! 이걸 위해 20년 기다렸다" "잘했어 세레나" "연출 좋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습니다. 한편 일부 팬들은 "지우가 얼마나 철벽남인데. 안심하긴 이르다"라며 아직 두고 봐야 한다는 신중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20년째 10살' 지우에게도 핑크빛 나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