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세男, 판다 우리에서 레슬링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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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장시성 난창 동물원 CCTV에 판다와 레슬링하는 20대 남성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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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한 남성이 당당한 모습으로 자고 있는 판다에게 접근해 판다를 깨웁니다. 단잠을 자던 판다가 벌떡 일어나 남성의 다리를 끌어당기는데요. 남성은 판다가 귀엽다는 듯 쓰다듬는 등의 여유를 부립니다.

하지만 판다의 무게와 힘이 느껴졌던 걸까요? 당황한 남성은 판다에게 잡힌 다리를 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쉽게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급기야 판다와 부둥켜안고 쓰러지는데요 마치 몸싸움을 연상케 합니다. 실랑이 끝에 남성은 판다에게 빠져나와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고 말았습니다.

동물원 관계자 말에 따르면 판다에게 도발을 하면 생김새와 다르게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면서 이 남성이 살아나온 건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영상으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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