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속 장소가 현실에...'시달소' 덕후가 만든 실사합성영상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1-01 13: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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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미스터빈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이하 시달소)' 10주년을 맞아 열혈 팬이 제작한 실사 합성 영상이 화제입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계정 '미스터빈'에는 '시달소'의 실제 배경이된 장소들을 직접 촬영해 애니메이션에 합성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이 영상은 한국인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을 만든 팬 '미스터빈'은 지난 8월 중순 '시달소' 10주년을 맞아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5일간 궂은 날씨와 타지에서 이곳저곳으로 이동하는 어려움을 감내하고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왔습니다.

이 후 제작자는 엄청난 편집을 거쳐 자신이 실제 장소에서 찍어온 영상을 '시달소' 애니메이션에 합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애니메이션과 실사 풍경을 절묘하게 합쳐낸 솜씨에 감탄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제작자는 '시달소'의 팬으로서 이 영상이 '시달소'를 만든 호소다 마모루 감독에게 전해질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작자는 영상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도 공개했습니다. 현실 배경에 애니메이션의 그림을 잘라 붙이는 과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정말 장인의 손길이라 할 만 하네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실사합성 영상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실사합성 제작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