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잔소리, 노년 질병 예방에 효과적”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11-01 10:51:54
공유하기 닫기
사진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내의 잔소리가 궁극적으로는 노년의 질병 예방 및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은 1992~2000년 사이에 심장 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50세 이상의 대상자 2200명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한 사람에 비해 73% 이상 심장질환 사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나아가 연구팀은 "황혼 이혼 후 새로운 인간관계를 마주해야 하는 사람은 결혼을 유지하는 사람들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이유를 '아내의 잔소리'로 내다봤습니다.

아내의 잔소리가 약을 먹고 운동하게끔 만드는 등 건강을 지키는 효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혼 뒤 재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재혼 뒤 처음 8년 동안에는 새 배우자에 대한 사회적, 인간적 영향력 행사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10년 이상 결혼을 유지할수록 심장질환 가능성은 7%씩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결혼과 상관없이 심장질환의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혈관에 쌓이는 플라크다"면서 "생활 습관을 바꿔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