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끼는 스키니진 입었다 다리 잃을 뻔한 여성..'남일 같지 않아'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0-31 14: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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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스트 스키니진은 스키니진 중에서도 바지가 허리 부근까지 올라와 다리가 날씬해 보일 뿐만 아니라 길어 보여 일석이조입니다. '꽉 끼는 바지가 몸에 좋지 않다.'라는 말을 종종 듣지만 그래도 다리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스키니진에 손이 갑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듯한데요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꽉 끼는 하이웨이스트 스키니진을 입었다가 다리를 절단할 뻔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우리 모두 즐겨 입는 스키니진을 입었다가 이렇게 됐다고 하니 남 일 같지 않습니다.‌영국 랭커셔 옴스커크에 사는 5‌2세의 제인 리렌스(Jane Rylanc)는 꽉 끼는 스키니진을 입었다가 다리를 '절단'할 뻔했습니다. ‌‌제인은 하이웨이스트 검정 스키니진을 입고 친구의 파티에 갔습니다. 하루 종일 스키니진을 입고 파티에서 춤을 추던 제인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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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다리가 부풀어 올라 병원으로 간 제인은 구획 압착 증후군(신경과 근육을 압박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받았습니다. 제인은 3번의 수술 후에야 피부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신경에 가해진 압박을 완화시키기 위해 왼쪽 다리를 절개해 다리에 커다란 흉터도 남았습니다.

의사는 "한 시간만 늦었으면 다리를 절단할 뻔했다. 체내에 혈액 공급이 안돼 산소가 모자라 목숨이 위험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근 조금 살이 쪄서 평소보다 더 깡기긴 했지만 그냥 입었다는 제인. 스키니진에 목숨을 잃을 뻔한 제인은 다시는 스키니진을 입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