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으며 수업하는 선생님, 중국의 열악한 교실 모습

비즈N 부자동
비즈N 부자동2016-10-31 10:26:52
공유하기 닫기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의 선생님과 학생들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중국 유력 언론 매체 인민왕은 중국 산시성 쉬저우에 있는 한 중학교 교실의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단에 선 선생님이 우산을 쓰고 수업하고 있다. 교실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으며, 천장은 비가 샌 흔적이 역력합니다.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폭풍우가 내리친 다음날 천장은 빗물에 흥건히 젖었고, 우리는 떨어지는 빗물을 피해 책상을 한쪽 구석으로 옮겨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우산을 들고 수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은 실제 상황은 사진으로 느껴지는 것보다 심각하다며, 빗물이 똑똑 떨어진다기 보다는 물이 흐르는 것에 가깝다고 표현했습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수업에 집중 하기가 쉽지 않음은 물론이고 불안감까지 느낀다고 합니다.

학교의 교장 선생님 왕 센(Wang Sen)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교실뿐만 아니라 교무실도 비가 새기는 마찬가지라며 선생님들도 불편한 여건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가 올때마다 수업을 하지 않는 다면 혼란이 올것 같아 최대한 비를 피해 수업을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