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즐기는 부부, 관계 오래 지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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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뉴스2016-10-28 15: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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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의 관계가 훨씬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결혼재단과 링컨 대학의 공동 연구팀은 2000~2001년에 9개월 된 아이가 있는 커플들을 10년간 추적 조사하면서 관찰했습니다.

우선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만 쌍 중 11%는 일주일에 한 번 데이트를 했다. 30%는 한 달에 한번, 23%는 한 달에 한 번 미만으로 데이트했습니다.

나머지 36%는 전혀 데이트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데이트하는 커플은 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되는 확률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데이트 횟수에 대해서는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데이트를 지속하고 더 잦은 데이트를 가져도 커플 간의 결속감이 그리 커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런 데이트 효과는 결혼한 커플에게서 나타났고 동거 커플은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면서 "결혼한 커플에게는 데이트 의미가 뚜렷하지만 동거 커플은 의미가 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데이트는 여러가지 요인들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꾸준히 갖는 것이 관계의 지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팀 관계자는 "데이트에 많은 돈을 지출할 필요는 없다"면서 "무엇을 하든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