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입었을 땐 '알루미늄 쿠킹호일'을 써라?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0-28 15:18:53
공유하기 닫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은 음식 포장할 때 주로 쓰는 알루미늄 포일(쿠킹호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건강정보매체 데일리라이브는 최근 쿠킹호일을 활용하는 네 가지 팁을 소개했습니다.

감기 퇴치
쿠킹호일을 발에 감기만 해도 감기 증상이 나아진다고 합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호일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 일부 감기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험이 있다는데요. 5~7겹으로 발을 감싸고 1시간 가량 기다린 뒤 풀어주는 것을 반복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맨발과 호일 사이에 붕대나 천 조각을 대는 것 잊지 마시고요. 물론 일주일 넘게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겠죠?



화상 치료
뜨거운 것에 데었을 때도 쿠킹호일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연구진은 의사들에게 화상치료 초기단계에 호일 사용을 권장하기도 했는데요. 먼저 화상을 입은 부위를 깨끗이 하고 연고와 거즈로 처치한 뒤 그 위에 호일을 덮어 고정시킵니다. 쿠킹호일이 화상부위를 진정시키고 온도를 유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피로 회복
온 몸이 파김치처럼 지쳤을 때 쿠킹호일로 에너지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호일 몇 조각을 잘라 냉동실에 넣어둔 다음, 차가워진 호일을 눈꺼풀과 뺨에 올리면 긴장된 근육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잠시 기다린 뒤 호일 조각을 떼면 정신이 번쩍 나는 효과도 있습니다.

관절통 완화
관절염, 신경통 등으로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다면? 여기도 쿠킹호일을 감아봅시다(점점 약장수 같은 느낌이…). 아픈 부위를 호일로 감싸고 한나절 또는 하룻밤 기다린 뒤 호일을 제거합니다.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이것을 열흘 동안 반복하고 2주 쉬었다가 다시 하면 점차 고통이 줄어든다네요. 호일로 환부를 감싸면 체온이 달아나는 것을 막아주니 보온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