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방치하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0-27 11: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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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염 방치 → 후각 감퇴, 후각 소실 → 치매위험 상승!

‌알레르기성 비염, 환절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죠. 단순히 불편한 정도로만 생각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염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증상이 만성화되면 후각이 떨어지거나 심할 경우 후각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의 환자 중 인지장애를 겪는 비율이 매우 높게 관찰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염의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보통 코감기의 경우 1~2주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더 오랫동안 이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2주 이상 불편함이 지속되고 해마다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지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할 경우 축농증, 물혹, 중이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코막힘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면 얼굴이 길어지거나 치아 부정교합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갖고 바로 치료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인 온도 변화, 먼지, 꽃가루 등을 최대한 조심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따뜻한 생리식염수로 코 내부를 세척하는 것도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손가락으로 콧대 양 옆을 지그시 눌러주면 코 주변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코막힘, 재채기,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한번 따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