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살 日 공주 “학교 안갈래요” 한 달간 결석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0-2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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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YODO NEWS
한 나라의 공주로 태어나면 남 부러울 게 없을 것 같은데,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24일 일본 궁내청은 "아이코(愛子) 공주가 중간고사 스트레스와 체육행사 연습에 따른 피로로 위장장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9월 26일부터 현재까지 등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궁내청의 발표에 의하면 건강검진에서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공주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열네 살의 아이코 공주는 가쿠슈인(学習院)여자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공주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도 학교폭력이 무섭다며 등교를 거부해 일본 사회에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도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네요. 마사코(雅子)왕세자비는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하고 딸을 돌보고 있다 하니, 어머니의 사랑은 다 똑같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