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물터지듯 넘치는 '최순실 게이트 패러디'

김기은 인턴기자
김기은 인턴기자2016-10-26 1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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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60) 씨가 매일 아침 대외비를 포함한 ‘대통령 보고자료’를 가지고 국정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25일 연설문 수정 등 의견을 전달받곤 했다며 최 씨의 국정 개입 사실을 일부 시인했죠. ‌‌그러나 여론은 더 악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봉건시대에나 가능한 인치가 벌어졌다는 거죠. 온라인에서는 '최순실 사건'에 대한 패러디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장악한 최순실 패러디를 일부 소개합니다.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프린세스 메이커 최순실‌‌더불어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진이 화제입니다. ‘프린세스 메이커’라는 게임에 최순실과 박 대통령을 합성한 사진인데요. ‘프린세스 메이커’는 플레이어가 게임 캐릭터의 일상을 조종하는 게임인데, 캐릭터를 프린세스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손 의원이 올린 사진에서 플레이어는 최순실, 캐릭터는 박 대통령으로 현 상황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조선일보 페이스북 계정 캡처

‌'꼭두각시' 박 대통령

‌조선일보 페이스북 계정은 인형극 '마리오네트'에서 영감을 받아 합성한 사진으로 많은 이슈를 불러 모았습니다.
‌"경위 파악 중"이라는 기사를 링크하면서 합성 사진과 함께 '순siri'라는 단어를 넣었는데, 현 상황을 풍자한 센스 있는 패러디로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과 웃음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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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캡처

‌최순실의 '아바타' 박 대통령



‌언론뿐 아니라 네티즌들 또한 사태에 대한 풍자 행렬에 참여했습니다.
‌최순실 갤러리가 생길 정도로 네티즌들 또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뜨거운 형제들 - 아바타 소개팅'과 현 상황을 연결해 패러디 하였습니다.


'직썰' 유투브

‌'다운폴' - 몰락..


‌패러디에 빠지지 않는 영화가 있다면 이 영화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바로 히틀러 영화라고 많이 알려진 2004년 개봉한 '다운폴'입니다.‌이 영상은 '다운폴'의 명장면과 '최순실 게이트'사건을 완벽하게 엮어 풍자하였는데, 현재 이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10만 뷰를 기록하였습니다.‌‌이외에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재밌고 톡톡튀는 패러디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