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못 보는 개' 길 안내하는 '도우미견', 그 뜨거운 우정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0-25 1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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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왼쪽)와 젠(왼쪽).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우리 주변엔 맹인을 돕는 훌륭한 도우미견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닌 개가 앞을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어떨까요?

최근 SNS상에서 ‘눈 잃은 개’를 돕는 도우미견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지난 8월 영국 매체 메트로는 앞을 볼 수 없는 아메리칸 에스키모 호시(Hoshi)와 그의 길안내를 도와주는 친구 포메라니안 젠(Zen)을 소개했는데요.

호시는 11살 때 녹내장 수술로 두 눈을 잃었습니다. 당시 주인은 호시가 녹내장 수술을 받기 수개월 전에 미리 포메라니안 젠을 입양했고 두 개를 친해지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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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fluffy.duo 인스타그램
수술 후 앞을 볼 수 없게 된 호시에겐 친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였다고 합니다.

주인의 속내를 알았던 걸까요. 젠은 눈을 잃은 호시를 멀리 하지 않았고 오히려 호시가 회복될 수 있게 전보다 적극적으로 호시 옆을 지켰다고 하는데요.

늘 곁에서 잠을 자고, 아픈 데가 없는지 살펴보며 산책하러 나갈 때는 주인이 제작한 끈을 이용해 호시의 길안내를 돕고 있습니다.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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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은 호시와 줄로 이어져 있지 않더라도 늘 시야에서 호시를 두고 보호한다고 하는데요.

호시는 친구 젠의 도움으로 눈을 잃었음에도 큰 우울증이나 부작용 없이 건강을 회복했고, 항상 함께 먹고, 자고, 놀며 행복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사진=the.fluffy.duo 인스타그램

‌아무런 조건 없이 친구를 위해주는 가슴 뭉클한 우정.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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