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주차’ 람보르기니 차주, 고발 네티즌 협박 논란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0-25 15: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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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배드림
사진=보배드림
‌지난 22일 자동차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횡단보도에 상습주차한 람보르기니’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사건 이후 글쓴이는 차주의 협박을 받았다는 글을 남겨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경기도 평택에 한 길가에 무단으로 주차를 하는 람보르기니 차량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횡단보도와 보행로를 점령한 이 고가의 차량 차주의 무개념 행동이 네티즌의 비난을 샀습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이틀 후인 지난 24일, 이 차주에게서 협박을 당했습니다.


사진=보배드림
사진=보배드림캡쳐

글쓴이는 “람보르기니 불법주정차 사진올렸는데 차주한테 연락이 왔네”라며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차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며 “차량 번호판도 가리고 사진을 게재했는데 고소당하게 생겼다” 며 토로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고발하는 내용의 글과 차주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 두 게시물 모두 볼 수 없는 상태인 ‘블라인드’ 처리가 되어버렸는데요.

‘블라인드’는 게시글이 ’신고’를 일정수 이상 받으면 더 이상 게시물을 볼 수 없는 기능입니다. 이에 “인맥을 총 동원해 게시글을 신고해서 막아버린 게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