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양 적다!” 기프티콘 사절하고 220억 소송했다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0-25 1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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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속 KFC 치킨은 한 상자 가득 담겨있습니다.
한 여성이 허위 광고를 했다며 KFC에 2000만 달러(약 221억 13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23일 영국 미러는 미국 뉴욕에 사는 뷔르츠버거(여·64)씨는 자신이 구입한 치킨 세트가 광고와 다르게 생겼다며 KF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FC에서 치킨 한 상자를 구매한 뷔르츠버거는 광고 속에서 본 치킨은 통이 넘칠 정도로 꽉 차있었던 반면 자신에 받은 제품의 양은 절반을 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는 “집에 와서 포장을 풀자마자 ‘치킨이 다 어디 간 거야?’라고 외쳤다”면서 “치킨 한 상자로 몇 끼는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KFC가 가족 모두가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라고 과장 광고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FC는 뷔르츠버거에 2장의 기프트카드를 보냈지만 그녀는 이를 거절하고 바로 소송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KFC측은 “소송해도 소용없을 것”이라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