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유 두 병 마시고 음주 측정당한 핑크트럭 운전자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0-25 10:50:04
공유하기 닫기
집 앞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몰고 있던 9개월된 아이가 경찰에 음주 측정을 당했습니다.

웃음을 주는 귀여운 이 사연은 최근 영국 경찰 페이스북에 올라왔고 데일리메일 등 여러 외신에 보도됐습니다.

영국 체이셔에 살고있는 릴리는 집앞에서 부모와 놀던 중 경찰을 만났습니다. 동네에서 음주 운전을 검문하던 경찰은 릴리(0· Lily Westwood) 의 분홍색의 장난감 트럭을 멈춰 세웠고 이후 음주측정기를 들이댔는데요.

‌부모에게 아이가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릴리의 부모는 “아침에 우유 몇 병 마셨다”고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너무 귀여웠고, 약간은 이상하게 운전을 했기 때문에 장난을 쳤다고 밝혔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생후 9개월 된 아이 릴리가 아직 잘 걸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릴리에게 트럭에서 내려 똑바로 걸어보라고 했지만 릴리는 지난 주에 기는 것을 배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