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사랑으로 변신! 깜찍한 ‘세 살’ 원더우먼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0-24 15: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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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로 유명한 사진작가 조쉬 로시 씨는 사진만 잘 찍는 게 아니라 엄청나게 멋진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2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는 세 살배기 딸 ‘넬리’의 꿈을 이루어 준 로시 씨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로시 씨는 원더우먼이 되고 싶다는 딸을 위해서 1500달러(한화 약 170만 원)를 들여 의상과 소품 등을 마련하고, 평소 사진작가로서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발휘해 실감나는 ‘꼬마 원더우먼’ 사진을 완성했습니다.

조쉬 씨는 몇 달에 걸쳐 촬영을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는 공방에 찾아가 진짜 가죽으로 의상을 만들고 원더우먼 영화의 트레일러를 반복 시청하며 영감을 얻었습니다. 아빠가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딸 넬리도 만만치 않은 열정을 보여줬는데요. 엄마와 함께 영화 트레일러를 반복해서 보기도 하고, 원더우먼 만화책을 보며 표정과 포즈도 연구했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모여 1970년대에 나온 원더우먼 TV드라마 시리즈를 정주행하기도 했습니다.






‌촬영 당일, 넬리는 진짜 영웅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두 시간 반 동안 지치지도 않고 넬리 자신의 내면에 있는 원더우먼을 끌어낸 것인데요. 넬리의 멋진 연기와 아빠 로시 씨의 능력이 합쳐진 결과물을 보니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