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kg 감량한 20대 여성, 다이어트 뒤 남친에게 차여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0-24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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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연예인들처럼 말라야 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당한 몸무게를 유지해야 건강에 좋다고 하지요. 

‌2008년 당시 ‘영국에서 가장 무거운 10대’라 불리며 화제를 모은 조지아 데이비스 씨도 다이어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현재 24세인 그녀는 381kg 에서 254kg 으로 무려 127kg이나 감량하는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몸이 너무 무거운 나머지 바깥 출입도 어렵고 병원에 한 번 가려면 의료진과 경찰차, 크레인 등을 총동원해야 했던 그녀의 삶에 변화가 일어난 것이죠.





데이비스 씨와 타켈 씨. 사진=조지아 데이비스 씨 페이스북
좋은 일과 나쁜 일은 같이 온다고 했던가요. 몸은 좀 더 건강해졌지만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4일(현지시간) 미러(Mirror) 인터넷판은 데이비스 씨가 아홉 번째 남자친구 매튜 타켈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조지아는 매튜보다 몸무게가 다섯 배는 많이 나갔고, 매튜는 조지아보다 거의 두 배 정도 나이가 많았죠.” 타켈 씨 친구의 말에 따르면 타켈 씨는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다이어트에 관심을 두는 것 같아 서운해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별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렸지만, 데이비스 씨는 페이스북에 “또 하나의 관계가 끝났다. 아마도 이런 게 인생인 것 같다. 당분간은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겠다” 라며 안타깝지만 이별을 받아들이겠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