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프로볼러 도전에, 스승 “농담이 현실 됐다…통과 확률 50:50”

동아닷컴
동아닷컴2016-10-24 10:55:33
공유하기 닫기
김수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김수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김수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PREVNEXT
1/3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김수현(28)이 프로 볼링 선수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수현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을 위한 1차 실기평가전 2일 차 테스트에 참가해 평균 208.3점(총3124점·15게임)을 기록했습니다. 11번째 게임에선 9연속 스트라이크를 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전날 경기도 수원 빅볼볼링장에서 벌어진 1일 차 테스트에서는 평균 221.0점(총 3315점·15게임)을 기록했죠. 

김수현은 이틀 평균 214.6점(총 6439점·30게임)을 올리며 1차 실기평가전을 가뿐히 통과했습니다. 전체 응시자 114명 중 31위에 해당하는 좋은 성적인데요. 

‌‌남자 프로볼러는 1차전 총 30게임에서 평균 190점 이상(총점 5700점), 2차전 총 30게임에서 평균 200점 이상(총 6000점)을 기록해야 합니다.

김수현의 프로볼러 도전은 볼링 스승으로 알려진 박경신 씨의 독려가 큰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경신 씨는 과거 “김수현 씨는 프로선수 못지않게 실력이 뛰어나다”며 “처음에 농담으로 ‘이 정도면 프로에 도전해 볼 만하다’라고 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됐다”며 “김수현은 연구를 많이 한고 집중력이 강하다. 실제 프로 테스트를 통과할 확률은 50대 50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김수현은 오는 29일과 30일 열리는 2차 선발전에 출전해 평균 200점을 넘을 경우 다음 달 중순 3박4일 입소교육 과정을 거쳐 신인 프로 볼링 선수로 최종 선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