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면 책 한 권 뚝딱 해치우는 중학생 속독왕 (영상)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0-21 16: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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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락팔락팔락팔락' 30초에 책 한 권 읽는 중학생 등장 
하지만 저렇게 읽으면 도서관에서 쫓겨날 가능성이 높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30초만에 책 한 권을 읽는 중학생 속독왕 이상준 군이 등장했습니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습니다.‌‌상준 군은 처음 읽어본다며 231페이지 분량의 장편소설을 꺼내들고는 33초 만에 속독했습니다. 33초 안에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도 어려워 보이는데요.‌‌하지만 상준 군은 책을 2번 속독한 후 제작진에 줄거리를 정확하게 설명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제작진이 " '20만 원을 들고' 그 부분은 책 어느 부분에 있어요?"라고 묻자 해당 부분을 펼쳐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속독의 비결은 속독을 반복적으로 연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상준 군의 속독 실력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제작진은 한가지 테스트를 준비했는데요. 268페이지 분량의 소설 '봉순이 언니'를 건네고 퀴즈를 풀도록 했습니다.‌‌퀴즈는 "결국 어머니가 잃어버린 반지는 어디서 나왔는가?", "종마가 아파하자 어린 소년이 뭔가를 먹였다...먹인 그것은?"등 10문제로 구체적이었습니다. ‌책을 구기듯 넘기며 '40초'만에 책을 다 읽은 상준 군은 책을 두 번 속독한 것만으로 10문제 중 9문제를 맞히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는 "빨리 읽기를 연습하고 훈련하다 보니까 순간적으로 기억하는 (능력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라며 비결을 전했습니다. ‌오픈북을 해도 다 맞히기 어려운 퀴즈에서 90%의 정답률을 보인 상준 군, 대단합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