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한테 무슨 짓이야?" 70년대 안구 테러 패션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0-22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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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 대중들이 가장 많이 즐겨 입는 청바지는 183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반면 잠시 유행하다가 사라진 패션이 몇 년 후 다시 복고풍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패션도 있습니다. 만약 이 패션이 다시 돌아온다면 모두 곤란해질 것 같은데요.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이제 와서 보니 재미있는 1970년대 남성 패션을 공개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1. "어딜 봐야 하지?" 시선 회피 룩



패션은 자신감이다.
어떤 때에 입으려고 만든 옷인지 짐작하기 어려운 첫 번째 룩. 실크 소재에 스판기가 있어 보이는 저 바지는 잠옷 바지 아닐까요. 하지만 잠옷치고는 타이트해서 상당히 불편할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은 몹시 민망함을 느낀나머지 "내 눈.. 내 눈...!"이라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2. 라쿠카라차 룩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가 떠오른다
‌이 분들은 분명 멕시코 출신일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초등학교 때 배운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가 떠오릅니다.

‌사진 속 발리볼을 발견한 한 누리꾼이 "판초(커다란 천 가운데 머리를 내놓는 구멍만 있는 일종의 외투)를 입고 발리볼을 하긴 힘들 텐데"라고 하자 다른 이가 "멋진 사나이라면 할 수 있어!"라고 답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3. '거기 왜 벨트가 필요해' 룩


벨트도 각.양.각.색
각양각색의 벨트가 부착된 스웨터 룩입니다. 벨트가 상당히 거치적거려 보입니다.

‌이에 누리꾼이 정확하게 이 옷의 문제점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왜 저 쓸데없는 벨트에 집착하는 거야"

‌4. 일수꾼 룩


아그야 일하러 가자
화려한 무늬의 타이트한 상의가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왠지 당장 가진 돈을 저들에게 내놔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5. 반려동물 사랑 룩

자연보호 동물사랑
자신의 양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양과 하나가 된 그들... 행복하세요..

‌6. 수제 뜨개질 룩

어? 우리 엄마 건데..
작년 겨울에 엄마가 하다만 뜨개질이 사라졌다 했더니.. 여기 있었네요. 

‌7. '바텐더 마음 = 내 마음' 룩

뒤 좀 봐
앞의 사진들과 비교했을 때 이 정도면 평범합니다. ‌하지만 두 분, 가디건과 조끼를 벗으면 상의와 하의 색이 비슷해 다소 밋밋해 보이겠는데요.

‌왠지 바텐더가 '뭐야...'하고 쳐다보는 것 같은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네요. '바텐더 마음 = 내 마음' 입니다.

‌8. 디스코 룩

호우! 혼자 왔어요?
이번 주 불금에 이렇게 입는 건 어떤가요? 감히 제안해봅니다.